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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말라리아는 말라리아균을 가진 모기에 물려 발생하게 됩니다. 말라리아는 주기적으로 열이 나는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열대지방에서 흔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토착형 말라리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의한 열병을 말합니다. 말라리아에 걸리면 처음에는 몹시 춥고 떨리다가 매우 높은 열이 나고 시간이 지나면 땀을 흘리는 발한기로 이어집니다. 이 외에도 두통과 전신 근육통, 빈혈, 혈소판 감소, 저혈압, 사구체신염, 신증후군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유행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하루걸러 하루씩 열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간 내에 잠복감염 되어 있을 수 있어 수개월 후에도 발병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심한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으며, 클로로퀸이라는 약물로 치료가 잘 되고, 간 내에 잠복 되어 있을 수 있는 유충을 박멸하기 위해 프리마퀸을 2주간 같이 사용하여 재발을 막습니다.

2위험지역에서 예방약 복용

말라리아는 아직까지 효과적인 예방접종이 개발되지 않아 치료제로 쓰이는 약물을 소량 복용해 예방합니다.

여행 지역에서 유행하는 말라리아 종류와 약제 내성에 따라서 복용해야 할 예방약이 달라지므로, 말라리아 위험지역(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을 여행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면담을 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출국 전에 복용해야 하고, 보통 출발 1~2주일 전부터 귀국 4주 후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에는 Atovaquone/proguanil (Malarone), chloroquine, doxycycline, mefloquine 등이 있고, 약마다 부작용과 금기사항이 있으니 꼭 확인해야 합니다.

말라리아는 약으로만 예방할 수 없어,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 말라리아 예방 요령은 모기가 활동하는 시간대인 저녁부터 새벽에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시에는 긴소매의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해야 합니다.
  • 특히 낚시와 야영 등과 같은 야외 활동은 모기 기피제를 발라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비 온 뒤 곳곳에 패인 웅덩이와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서식처를 없애야 됩니다.
  • 고열을 동반한 감기 몸살 증상이 있으면 말라리아를 의심하고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